퀸창둥창이
어제 스카 남자애랑 한판했어. 여우같은새끼가 자꾸 꼬리치더라고. 내가 얌전하게 생겼는데 난리를 피우니 좋아죽더라. 은교같 이 쭉뻗은 하얀 내 다리와 도화살을 응축해놓은듯한 내 눈밑점이 마치 흑표범같다면서 주저앉아서 울더라. 그걸 보고 강다니 엘닮은 이모가 떠올라서 광화문으로가서울었어
궁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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